30일(현지시간) 압둘라 엘-바드리 사무총장은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에너지 장관과의 회담 이후 “지난해 12월 지난 6월 OPEC 각료회담에서 모두 하루 3000만배럴의 산유 쿼터 유지를 결정했다”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.
한편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가 OPEC의 산유정책에 부담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“석유공급 물량에 문제가 생기겠지만 OPEC이 협력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채지용 기자 jiyongchae@