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르스 현황이 공개됐다.
3일 추가로 나온 ‘무증상 메르스’ 1차 양성 판정자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1명과 강동성심병원 의사 1명, 직원 1명 등 모두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. 이들의 최종 확진 판정은 4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고, 이 외에도 추가 확진자가 1 명 더 발생했다.
이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7명이 새로 퇴원했다. 이로써 3일 현재 메르스(중동호흡기증후군) 최종 확진자는 총 184명이 됐다.
새로 확진받은 184번째(24세,여)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(간호사)으로 1차 양성 진단을 받아 2차 검사를 진행하던 중 7월 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. 이 환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
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"메르스 현황, 무증상 양성이 진짜 제일 무서운건데...", "메르스 현황, 왜 잠식될 기미는 보이질 않냐", "메르스 현황, 점점 의료진들에게 국한되고 있는건가?", "메르스 현황, 감염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는건 좋은 신호다", "메르스 현황, 잡아낼 수 있을거라 믿는다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이안 기자 ean001@